[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음주 뺑소니 사망사고를 낸 20대 운전자가 구속됐다.

청주흥덕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사) 등의 혐의로 A(28)씨를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오후 11시 23분께 흥덕구 비하동의 한 도로에서 신호위반 좌회전 하다 B(33)씨가 몰던 오토바이와 충돌한 후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사고 직후 시민들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0.03∼0.08%) 수치인 0.079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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