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교육청 제1회 초등 영어캠프 개최

금산교육청(교육장 황영일)은 8일부터 5박6일 동안 연기군 조치원 청소년수련원에서 초등학교 학생들의 생활영어 회화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영어캠프를 개설했다.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40명이 참가하는 이번 연수는 금산 초등영어교과교육연구회와 원어민 교사 5명에 의해 Team Teaching 으로 이루어지며 모든 진행이 영어로만 이루어진다.

특히 이번 초등영어캠프는 초등교사가 캠프운영에 필요한 교육내용 및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원어민 교사에게 제공해 실질적으로 학생의 필요에 따라 회화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으며 초등영어 교육발전에 활력이 되고 있다.

초등영어는 1997학년도부터 정식 교과로 채택된 이후 유능한 초등영어교사의 확보로 초등영어 기반이 매우 튼튼하며 금산초등영어교과교육연구회는 충남의 선도적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미래의 꿈나무들인 초등학생에게 글로벌 시대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일상대화 및 재미있는 특별활동(드라마, 골든 벨, 미니 올림픽)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이번 영어캠프를 통하여 초등영어 수업 개선을 위한 부단한 연구와 알찬 운영으로 신뢰받는 교육풍토와 학교문화를 조성함으로써 작지만 알찬 금산교육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영일 금산교육장은 “초등학생이 영어로만 생활하기에 어려움을 예상했는데 학교에서 기본 영어교육이 이루어진 학생들이라 영어로 대화하는 것을 보니 금산의 미래가 밝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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