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충북 시장·군수협의회도 코로나19 사태 고통 분담을 위해 급여 일부를 반납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21일 대통령과 장차관급 이상 고위 공무원이 급여 30%를 반납하기로 한 결정에 도내 시장·군수들도 동참하기로 한 것이다.

도내 11개 시·군 수장 중 협의회장인 한범덕 청주시장은 4개월간 급여 30%를 반납하기로 했고, 나머지 시장·군수는 반납 규모를 재량껏 정해 자율적으로 내놓기로 했다.

한 시장은 반납한 급여 30%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게 할 것으로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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