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계솔밭캠핑장 한시적 폐쇄를 알리는 현수막이 붙어있다. /충주시 제공
목계솔밭캠핑장 한시적 폐쇄를 알리는 현수막이 붙어있다. /충주시 제공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중압탑면 장천리 일원에 위치한 6만7천㎡ 규모의 목계솔밭캠핑장을 오는 28일부터 한시적으로 폐쇄한다고 밝혔다.

목계솔밭캠핑장은 카라반과 오토캠핑 등 야외 레저를 이용하는 외지인들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에 따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사전예고 기간을 거쳐 오는 28일부터 별도 공지일까지 목계솔밭캠핑장을 일시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재개장 시기는 지역사회 발병이 계속되고 무증상 초기 감염력이 강해 3~6개월 이상 장기화가 예상됨에 따라 추후 정부 지침과 코로나19 사태 추이에 따라 조정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