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경찰서가 25일부터 유관기관 합동순찰·방역 및 '사회적거리두기 1,3,5,7 띄엄띄엄' 홍보활동에 나섰다. / 진천경찰서 제공
진천경찰서가 25일부터 유관기관 합동순찰·방역 및 '사회적거리두기 1,3,5,7 띄엄띄엄' 홍보활동에 나섰다. / 진천경찰서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경찰서(서장 정경호)는 최근 코로나19 관련 전국 초·중·고 개학이 4월 6일로 추가 연기됨에 따라 감염 위험성이 큰 PC방, 코인 노래방 등 학생운집시설에 대해 유관기관 합동순찰·방역 및 '사회적거리두기 1,3,5,7 띄엄띄엄' 홍보활동에 나섰다.

진천경찰서, 진천교육지원청, 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여성단체협의회는 25일 오후 3시부터 진천지역 PC방, 코인노래방 등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에게 휴대용 손세정제, '사회적거리두기 1,3,5,7 띄엄띄엄' 홍보전단지 배부 및 사회적거리두기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는 등 생활지도 및 예방활동을 펼쳤다.

또한 해당시설 대상으로 청소년들이 시설을 이용할 때 되도록 띄엄띄엄 앉아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도록 독려하는 내용의 요지를 설명하고, 청소년 보호법 관련 주의사항을 홍보했으며, 업소 내 손세정제 비치 ·환기여부 등 청결상태 점검 및 미비한 부분에 대해서는 방역지원했다.

진천경찰서는 진천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개학 전까지 청소년들이 코로나19에 노출되지 않고, 사회적 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활동 및 특별교외 생활지도에 나설 예정이다.

정경호 진천경찰서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활동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개학이 미뤄진 청소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사회적 거리두기 1,3,5,7 띄엄띄엄」홍보활동을 계획·실시한 것"이라며 "진천지역 청소년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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