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교통대 재학생이 온라인 강의를 수강 중이다. / 한국교통대 제공
국립한국교통대 재학생이 온라인 강의를 수강 중이다. / 한국교통대 제공

[중부매일 박용성 기자]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는 코로나 19로 인한 학생들의 밀접 접촉을 막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온라인 강의를 시작한 가운데 안정적으로 강의가 진행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교통대는 각종 정부 재정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며 도입한 시스템 및 솔루션을 통해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처했으며 자체 제작한 동영상 또는 교안을 통한 학습 자료를 제공해 내실 있는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에 따라 개강 이후 최대 3천여 명이 온라인 학습관리시스템에 순간 접속하고 개강일 하루 평균 누적 접속자가 2만2천명을 넘었지만 강의가 진행될수록 초기 안정화 부분이 개선돼 강의 시스템이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다.

박준훈 총장은 "대학혁신지원 사업 등 대학의 노력으로 인해 기존에 선정된 여러 정부 재정지원 사업으로 서버 용량 증설 및 이중화 작업을 실시하고 자체 학습관리시스템에 비디오플랫폼 솔루션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개발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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