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찾아가는 크리스마스'사업 추진

천안시 부성2동과 만년닭강정 두정점이 25일 동장실에서 닭강정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윤은미 부성2동장과 배규용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안시 제공
천안시 부성2동과 만년닭강정 두정점이 25일 동장실에서 닭강정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윤은미 부성2동장과 배규용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부성2동(동장 윤은미)은 25일 동장실에서 만년닭강정 두정점(대표 배규용)과 닭강정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만년닭강정 두정점 배규용 대표는 지난해 부성2동 맞춤형복지팀을 찾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이들에게 닭강정 후원의 뜻을 밝히고 지난해 12월 25일 첫 후원을 시작으로 계속적인 후원을 약속하며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앞으로 부성2동 맞춤형복지팀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을 통해 저소득 자녀동거가구 중 매달 5가구를 후원대상으로 선정, 25일마다 닭강정을 지원하는 '매달 찾아가는 크리스마스'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임상선 부성2동 행복키움지원단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매달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행복을 전달해주시는 두정 만년닭강정 배규용 대표님에게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은미 부성2동장은 "두정 만년닭강정과 같이 나눔을 실천하는 '부성희망나누미'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어려운 이웃에게 맞춤형서비스를 연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성2동은 지난 16일부터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센터에 탁상용 '부성희망나누미'표찰을 설치하고 어려운 이웃에 도움주는 나눔천사를 찾고 있으며, 만년닭강정 두정점이 이번 협약체결로 부성희망나누미의 첫 시작을 알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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