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도 있는 결산검사 실시

아산시의회는 2019년 세입·세출 결산검사 위원을 위촉하고, 15일간 결산검사에 들어갔다. / 아산시의회 제공
아산시의회는 2019년 세입·세출 결산검사 위원을 위촉하고, 15일간 결산검사에 들어갔다. / 아산시의회 제공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의회(의장 김영애)는 지난 25일 2019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실시할 위원을 위촉하고 15일간 결산검사에 들어갔다.

결산검사 위원은 아산시의회 김미영 의원과 세무사 2인으로 총 3인이 위촉됐으며, 3월 25일부터 4월 8일까지 15일간 2019년도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등 결산서와 결산부속서류를 통한 서면검사와 함께 심사를 병행한다.

또, 결산결과는 오는 6월에 열리는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절차를 거치게 된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을 맡은 김미영 의원은 "책정된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사용됐는지, 시민의 세금이 제대로 쓰였는지 등 예산집행의 적법성과 낭비요인 등을 중점적으로 검사해 더욱 건전한 재정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애 의장은 "공정하고 효과적인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통해 지난해 집행된 예산이 적법하게 집행 되었는지, 투명하게 아산시 재정이 운영되었는지 심도 있게 검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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