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약 100만원씩 총 3억5천 여만원 지급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농협(조합장 안진우)은 지난 24일 새 학기를 맞아 대학에 입학한 조합원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대학에 합격한 새내기 대학생 37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합원자녀장학금 지원 사업에는 1인당 약 100만원씩 총 3억500만원이 지급됐다.

영동농협은 조합원들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농촌발전의 힘이 되어줄 자녀들의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5년부터 '조합원자녀 장학금 지원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총 799명에게 6억3천5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하여 조합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안진우 조합장은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매년 진행되던 전달식을 진행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지만 조합원의 복지증진을 위해 조합원자녀 장학금 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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