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단 없는 유성 발전, 경제 7UP'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유성구갑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는 25일 '중단 없는 유성 발전'을 위한 경제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조 후보는 '경제 7UP' 공약에 국제 온천관광 거점지구 유치를 비롯해 대전교도소 이전 정상 추진과 도안 3단계 개발 촉진, 장대동 첨단센서시티 조성 및 죽동지구 상권 상생방안 추진, 노은 농수산물시장 현대화 및 시설 개선 추진, 어르신·여성 맞춤형 일자리 확대와 은퇴자 지원 강화 등을 담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180억원 규모로 진행 중인 국제 온천관광 거점지구 사업을 유치해 온천관광특구를 업그레이드하고, 대전교도소 이전을 정상 추진해 도안 3단계 개발이 촉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지난해 공기업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장대도시첨단산업단지에 센서 산업을 유치하고 장대산단이 인근 죽동 상권과 상생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조 후보는 "유성이 더 크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큰 그림을 담은 종합적인 계획과 강한 추진력이 필요하다"며 "집권 여당의 재선 의원으로 유성 발전을 힘 있게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코로나가 확산된 2월부터 20대 국회 임기가 끝나는 5월까지 4개월의 국회의원 세비를 50% 기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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