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기능선수회 충북지회 회원들이 25일 수제마스크 300개를 제작해 충북재활원에 기부했다. / 충북도 제공
(사)한국기능선수회 충북지회 회원들이 25일 수제마스크 300개를 제작해 충북재활원에 기부했다. /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 기능인들로 구성된 (사)한국기능선수회 충북지회(회장 강충열) 회원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수제마스크 300개를 직접 만들어 25일 충북재활원에 기부했다.

충북지회 회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스크 수요가 폭증하자 취약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바쁜 시간을 쪼개 마스크를 만들어왔다.

강충열 회장(대림라사 대표)은 "지역주민으로서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바쁜 와중에도 마스크 제작을 위해 재능기부를 해준 기능선수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기능선수회 충북지회는 충청북도 명장 및 숙련기술인 등 80여명으로 구성된 비영리민간단체로, 매년 낙후된 농촌지역을 찾아가 이·미용, 농기계수리, 옷수선, 도배, 자동차 정비 등 각종 기능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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