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자녀 200명에 1인당 50만원씩

충북인재양성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모습. 기사와는 직접 관련이 없다. / 중부매일DB
충북인재양성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모습. 기사와는 직접 관련이 없다. / 중부매일DB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인재양성재단(이사장 이시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녀 200명에게 총 1억원의 '코로나19 극복 장학금'을 추가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은 1년 이상 도내 주소지에 사업체를 두고 거주하는 소상공인 자녀로서 초·중·고·대학교 재학생이다. 지급규모는 1인당 50만원씩이다.

신청은 오는 4월 1~10일 사업체 주소지 시·군으로 접수하면 시·군 추천을 받아 증빙서류 심사와 선발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말 최종 장학생을 확정한다.

재단은 2018년 제천화재 참사, 2012년 태풍 재해, 2011년 구제역 피해 발생시 고통을 겪고 있는 자녀들에게 특별 장학금을 추가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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