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료원 격리 입원 예정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에 코로나19 10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26일 청주시에 따르면 흥덕구 거주 대학생 A(21)씨가 이날 오전 2시 30분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프랑스와 영국 등 유럽을 여행한 뒤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후 23일부터 콧물과 코막힘, 미각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특히 비행기 동승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25일 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여기에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 결과 양성이 나오면서 확진자로 판정돼 청주의료원에서 격리 입원될 예정이다.

한편 현재까지 A씨는 가족 외에 접촉차는 없고 동선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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