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까지 모집 … 키워드·배너광고 등 400만원까지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대전시가 '온라인 광고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온라인 쇼핑몰이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제품을 홍보·판매할 기업을 내달 16일까지 모집해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창업 후 7년 이내의 15개사 내외로, 키워드 광고와 배너 광고, 소셜 마케팅 지원, 온라인 기업 인터뷰 방식 가운데 기업의 여건에 따라 2가지 방법을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기업당 최대 400만원까지 가능하고, 기업부담금은 당초 20%에서 10%로 낮춰 기업의 부담을 줄였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재용 기업창업지원과장은 "소비패턴의 변화에 따른 온라인 시장의 마케팅 지원에 나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의 내수확대와 매출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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