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64% … 4월 5일까지 임시 휴업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군 관내 유흥업소 업주들이 정부의 코로나19 집단감염 억제를 위한 운영제한(영업중단)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26일 보은군에 따르면 관내 유흥업소의 과반수가 넘는 64%의 업소가 적극적인 동참 의사를 밝히며 오는 4월 5일까지 임시 휴업을 실시한다.

불가피하게 업소를 운영할 경우에는 종사자 및 이용자 전원 마스크 착용, 시설 이용자 간 최소 1~2m 이상 거리 유지, 감염관리 책임자 지정 및 출입자 명단을 작성해야 하는 등 업종별 준수사항을 모두 준수하며 영업을 해야 한다.

군은 현재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 제로에 도전하면서 발생초기부터 확산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관내 유흥업소들도 이에 뜻을 같이하며 정부의 운영제한(영업중단) 권고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청정 보은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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