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초등 과정중심 평가 지원 플랫폼' / 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 '초등 과정중심 평가 지원 플랫폼' / 대전시교육청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6일 학습과 성장을 돕는 학생평가를 지원하기 위해 '초등 과정중심 평가 지원 플랫폼'을 구축, 현장에 제공했다고 밝혔다.

전국 처음으로 구축된 이번 플랫폼은 초등 5학년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한다. '파트1. 교사별 과정중심 평가 계획 수립 지원', '파트2. 평가 운영에 따른 수시 통지(가정 연계 피드백) 지원'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개학이후 학생평가를 내실 있게 운영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파트1은 학생평가지원포털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개발 평가과제의 데이터베이스 작업 등을 통해 신규교사, 저경력교사도 학생평가 계획을 알차게 설계하도록 지원했다.

파트2는 교사에게 효율적인 평가 업무 처리를, 학생과 학부모에게 학습성취에 대한 충분한 정보 환류를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시교육청은 양질의 학생평가 과제 확보를 위해 학생평가지원단과 정책연구학교에서 개발한 평가 과제를 플랫폼에 추가, 일반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 플랫폼을 활용해 교원 대상으로 자체평가를 실시, 타학년 확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윤배 유초등교육과장은 "지원 플랫폼을 초등교사들이 적극 활용해 학생들 성장을 위한 과정중심 평가가 내실 있게 운영되길 바란다"며 "가정 연계 환류 방안을 안착시켜 초등교육에 대한 학부모 신뢰도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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