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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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군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대한 조치로 각종 행사·회의·프로그램 및 공공시설 운영 잠정중단 기간을 4월 5일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4월 5일까지 추진되는데 따른 조치다.

금산읍과 마전의 전통시장 5일장은 임시휴장하고 선별진료소와 터미널, 군청사의 열감지기 운영도 상황 종료 시까지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필요한 조치"라며 "단기간동안 진행되는 만큼 어렵더라도 캠페인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코로나19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은 15일 동안 국민 및 사업자들이 모두 참여해 확진자 발생 억제를 목표로 진행된다.

개인은 외출을 자제하고 사업장에서는 밀집 근무환경을 피하는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군은 자체적으로 부서별 체온·증상 여부 일일체크를 시행하고 밀집인원 분배를 위한 구내식당의 시차운영을 시행하는 등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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