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가구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등 지원

천안시 북면 행복키움지원단이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고혈압, 당뇨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독거노인 30가구에 건강꾸러미를 지원했다./천안시 제공
천안시 북면 행복키움지원단이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고혈압, 당뇨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독거노인 30가구에 건강꾸러미를 지원했다./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북면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정명호)은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고혈압, 당뇨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독거노인 30가구에 건강꾸러미를 지원했다.

이날 전달된 건강꾸러미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마스크, 손소독제를 비롯해 백미, 친환경 농산물 등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특히 친환경농산물은 북면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로 행복키움지원단원이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후원해 더욱 뜻깊었다.

정명호 행복키움지원단장은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고립돼 외롭고 힘든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독거어르신에게 이웃의 정성을 담아 작은 위로라도 전하고 싶다"며 취지를 전했다.

박재호 북면장은 "요즘같이 힘들 때일수록 어려운 이웃들은 더 각별한 도움이 절실한데 경기가 침체된 어려운 상황에서도 따뜻한 정성을 모아준 단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