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박선국)은 올해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은 오랜 기간 지속가능한 경영을 하고 있는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선정하여 추가 성장을 지원하고, 성공모델을 확산해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백년가게는 30년 이상, 백년소공인은 15년 이상된 사업체를 대상으로 혁신의지, 차별성 및 우수성, 성장역량, 지역공헌도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한다.

특히 올해부터 국민추천제를 통해 업력 30년 이상의 요건을 충족하지 않더라도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중점 평가해 국민추천 백년가게로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벤처기업부(www.mss.go.kr)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www.semas.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선국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이 매우 힘든 상황"이라며 "이러한 때에 다른 소상공인들의 귀감이 될 만하 백년가게·소공인의 성공 모델을 제시하여 충북 소상공인의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충실히 선정 및 지원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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