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구는 26일 무심천변을 찾아 벚꽃 개화 및 유동인구 실태를 살피는 등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 상당구 제공
청주시 상당구는 26일 무심천변을 찾아 벚꽃 개화 및 유동인구 실태를 살피는 등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 상당구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상당구(구청장 서흥원)는 26일 무심천변을 찾아 벚꽃 개화 및 유동인구 실태를 살피는 등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무심천 벚꽃개화기 행락객 운집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진행됐다.

특히 무심천변 벚꽃 가로수길은 총 길이 약 3.1㎞로 벚꽃개화 기간 하루 약 3~4만명의 시민들이 찾는 청주의 대표 관광명소다.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현수막 설치, 손소독제 구입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시민홍보활동 등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다.

서흥원 상당구청장은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가 비상사태인 지금, 시민들께서 다소 답답하고 불편하시겠지만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함께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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