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이 기자회견을 열고 '4.15총선 충북지역 7대 환경정책의제'를 발표하고 있다. / 김용수

[특별취재팀 장병갑 기자]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26일 충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5총선 충북지역 7대 환경정책 의제'를 발표했다.

환경련은 이날 "이번 4·15총선은 지역의 대표를 뽑는 자리이자 지역사회에 만연해 있는 개발주의를 극복하고 당면한 환경 현안 해결을 위한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다"고 밝혔다.

이어 "미세먼지, 기후 위기 시대에 정말 필요한 것은 환경정책이며 개발중심에서 벗어나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중시하고 오래갈 사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7대 환경정책 의제는 ▶기후 위기 대응 ▶미세먼지 대책 강화 ▶탈핵, 탈석탄 에너지전환 ▶자원 순환 사회로의 전환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도시공원 등 국토생태 보전 및 환경영향평가 강화 ▶4대강 자연성 회복과 유역관리체계 구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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