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34명의 심의 위원들이 연수를 가졌다. / 충주교육지원청 제공
충주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34명의 심의 위원들이 26일 대회의실에서 연수를 가졌다. / 충주교육지원청 제공

[중부매일 박용성 기자]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응환)은 26일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 위촉식과 정기회의 및 연수를 가졌다.

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규 개정으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가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되면서 올해 처음 심의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34명의 심의 위원을 위촉했다.

위촉식 후 제1회 정기회의를 진행해 소위원회 위임사항에 대해 의결하고 심의위원회 연수를 통해 사안 처리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사례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응환 교육장은 "심의위원회는 공정하고 객관적이면서도 학생과 보호자에 대해서는 충분히 경청하고 공감해 관련 학생들이 회복적 정의에 따라 자신의 행동에 책임감을 느끼고, 화해와 용서를 통한 관계회복을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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