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지역 마스크 기부 잇따라
충주 지역 마스크 기부 잇따라
  • 박용성 기자
  • 승인 2020.03.2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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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택 충주공판장 대표가 기증한 마스크. / 충주시 제공
심병택 충주공판장 대표가 기증한 마스크. / 충주시 제공

[중부매일 박용성 기자] 충주 지역 곳곳에 마스크로 전하는 나눔과 위로가 잇따르고 있다.

충주시 교현동에 위치한 심병택 충주공판장 대표는 27일 지역 내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전해달라며 어렵게 구한 일회용 마스크 2천670매를 기탁했다.

이름을 밝히기 꺼리는 지역 내 한 주민은 '면 마스크예요, 안에 필터가 들어 있어요. 작은 보탬이 됐으면 감사하겠어요'라는 메모와 함께 본인이 직접 만든 40매를 기탁했다.

또 성충문구도 홀몸노인에게 전해 달라며 일회용 마스크 150매를 전달했다.

대소원새마을협의회(회장 김학기)는 홀몸노인 가정 120세대에 사랑의 면 마스크 1천200매를 전달했다.

이날 마스크 전달은 홀몸노인 중 거동이 불편해 공적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분들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 23일부터 새마을협의회가 대소원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면 마스크를 제작해 지원하게 됐다.

김태호 교현안림동장은 "최근 코로나19로 많은 주민이 힘들어 하는 가운데 질병에 약한 취약계층에 지원해 달라는 주민들의 마스크 기탁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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