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용성 기자]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응환)은 지난 26일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충주시 부시장, 충주교육지원청 행정과장, 학교운영위원회 회장, 학부모연합회장, 녹색 어머니 회장 등 관계자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의회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을 적극 동참 하도록 홍보하며 충주시청에서는 개학 전 교육 시설 주 2회 방역 소독 및 개학 후 교육 시설 전용 방역 소독 차량 2대를 배치 운영하기로 협의했다.

충주교육지원청은 내달 1일부터 관내 공립 유·초·특수 직영 및 임차 통학버스 39대를 대상으로 2권역으로 분리해 업체 방문 소독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김응환 교육장은 "개학 전 학부모의 불안감 해소를 최우선으로 하고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군·자치단체 등 지역사회와 공동으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