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나루마을조성·재래시장 활성화 등

당진군이 추진하는 2005년 소도읍 육성사업이 충남도 최종심사 결과 대상 사업으로 확정되었다.

이번 사업은 서산시 등 7개 시군이 신청해 치열한 경쟁을 한가운데 당진군은 해나루마을 조성, 당진 재래시장 활성화, 상록수 거리조성 등 3가지 테마를 주제로한 종합육성 사업과 지역 입지여건을 반영한 것이 선정배경으로 작용하였다.

이번 사업은 올 9월 행정자치부 사업심의를 거처 2006년 또는 2007년쯤 착공된다.

당진읍 종합육성사업은 3개 사업 총 254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해나루마을 조성사업은 농산물 물류ㆍ유통, 관광, 쇼핑이 가능한 사업으로 총 168억원의 예산이 소요되고 당진 재래시장 활성화는 기존 당진 재래시장의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안내센터, 주차장, 시설정비, 당진 팜머니 발행 등 총 39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며 상록수 거리조성은 심훈선생의 상록수 소설을 테마로 하는 걷고 싶은 거리가 당진읍 읍내리 일원에 폭15m, 길이 315m로 조성되는데 총 47억원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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