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박선우, 중부대학교 산학협력단 위탁)가 코로나19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 밖 청년들을 위해 검정고시 지원에 나섰다.

센터는 지난 26일과 27일 영어와 수학 등 검정고시 필수과목 교재를 드라이브 스루로 청년들에게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검정고시 일정이 5월 9일로 변경됨에 따라 멘토링 학습이 어려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서는 인터넷 강의를 지원했다.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학교 밖 청년들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서 검정고시를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많아 걱정됐는데 센터에서 교재와 인터넷 강의 등을 마련해줘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상담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건강검진, 자기계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성공적인 학업복귀와 사회 진입을 돕고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센터(041-751-1383)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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