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는 27일 분평동 원마루시장 앞 무심천 벚꽃길에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현수막을 게재했다.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는 27일 분평동 원마루시장 앞 무심천 벚꽃길에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현수막을 게재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상용)와 통장협의회(회장 이상임)는 27일 분평동 원마루시장 앞 무심천 벚꽃길에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현수막을 게재했다.

분평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는 이번 주말 벚꽃 개화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면서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제기되는 만큼 앞장서 캠페인 현수막을 설치했다.

특히 2주간의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실천을 위해 올해 벚꽃 구경을 위한 외출을 삼가할 것을 약속했다.

김상용 주민자치위원장은 "너무나 아름다운 무심천 벚꽃길을 올해는 맘껏 즐길 수 없는 것이 안타깝지만,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내년의 벚꽃축제는 맘껏 즐기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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