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1층 상상의터에 전담 창구 운영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문화재단(이하 재단)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지원사업의 필수 자격조건인 '예술활동증명 등록지원 서비스'를 시작한다.

재단은 홍보 기간을 거쳐 4월동안 재단 1층 '상상의 터'에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점심시간 제외) 집중등록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후에는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된다.

예술활동증명은 한국복지재단에서 지원하는 예술인 복지사업 신청을 위한 기본 절차로 예술인의 직업적 지위와 권리를 법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예술인복지법'에 의거, 예술을 업(業)으로 활동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제도이다.

예술인경력정보시스템(www.kawfartist.kr) 홈페지에 경력 등 관련사항을 등록해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심의과정을 거친 후 예술인활동증명서를 발급받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예술활동증명이 완료되면 전국 문화예술기관 관람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예술인패스 카드가 발급되며, 이와 함께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추진하는 예술인창작활동준비금, 예술인파견지원, 예술인자녀돌봄 등 다양한 사업에 지원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11개 예술 분야에서 창작·실연·기술지원 및 기획의 형태로 활동하는 예술인은 가능하다.

등록을 원하는 예술인인 지난 3년~5년간의 활동자료를 준비해 재단방문 및 이메일(cbfc04@cbfc.or.kr)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식은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www.cbf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홈페이지(www.kawf.kr)나, 재단 생활문화팀으로 전화(☎043-224-5608/5612)로 문의 하면 된다. / 이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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