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고속도로 전구간 확장·혁신도시 정주여건 확충

경대수 후보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미래통합당 중부3군 경대수 후보는 29일 중부3군 희망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미래통합당 중부3군 경대수 후보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중부3군의 민생을 잘 챙기고 경제를 살려 함께 잘 사는 지역, 충북과 대한민국 중심지역으로 만들겠다"며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경 후보는 무엇보다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지역 민생경제를 살리는 일'이 가장 중요하고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경제정책의 실패와 코로나 사태 등의 여파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한계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으며 지역 경제가 활력을 잃고 침체되고 있어 이들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한다.

또한 경 후보는 수도권과 연계한 철도망을 구축, 지역으로의 접근성을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감곡역~금왕읍~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 노선과 경기 동탄~충북혁신도시~진천읍~청주공항 노선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시켜 본격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와함께 중부고속도로 사업의 전 구간(남이~호법 JCT) 확장과 함께 지역 내 교통망 확충을, 혁신도시 정주여건 확충 및 기존 원도심 상생발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대수 후보는 "중부3군 여러분의 변함없는 사랑과 신뢰에 감사드린다"면서,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항상 한결같은 모습으로 묵묵히, 성실하게 일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철도망 구축계획이나 고속도로 확장 예산 등 굵직한 국책사업은 힘이 있어야 가능하다"면서, "저의 모든 역량과 경륜을 중부3군의 발전을 위해 쏟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대수 후보는 앞으로 국정공약, 지역 공통공약, 지역 군별공약 등을 발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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