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오세현 시장, 선문대학교 하채수 사무처장과 유학생 대표 학생들, 학교 관계자와 함께 마스크 전달식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선문대학교 제공
아산시 오세현 시장, 선문대학교 하채수 사무처장과 유학생 대표 학생들, 학교 관계자와 함께 마스크 전달식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선문대학교 제공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선문대학교 글로벌 유학생들이지난 26일 아산시에 수제 면마스크 1,000장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선문대학교 사회봉사센터 주최로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선문대학교 유학생 40여명과 대한적십자사 아산지구협의회, 천안지구협의회, 세계평화여성연합 중앙 및 충남지부 회원들이 협력해 제작했다.

전달된 면마스크는 다문화가족, 취약계층, 외국인 근로자에게 후원 될 예정이다.

선문대 하채수 사무처장은 "선문대학교 글로벌 유학생들과 지역사회 주요 봉사단체와의 협력으로 면마스크 제작 봉사활동을 펼쳐 인성교육과 미싱사용 기술교육 등 좋은 체험이 됐다"며 "손수 만든 면마스크를 지역사회에 나눔으로 함께 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도 더 어려움이 있는 분들을 위해 후원하고 있는 개인, 단체, 기업들을 보면 존경스럽고 대단하다. 우리 선문대학교 유학생들의 이 따뜻한 마음에 또 한 번 감동을 받게 됐다"며 "유학생들과 유학생 모국에 있는 모든 가족들의 건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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