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위생업소 시설 개·보수비용 총 4억원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대전 대덕구가 식품위생업소 영업자를 대상으로 1% 저금리 식품진흥기금 융자금 총 4억원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위생관리시설을 개선·확충하거나 HACCP(해썹)의무 시설 설치 등 식품안전관리를 위한 시설 설비 개·보수 자금을 필요로 하는 식품위생업소 영업자이다.

신청은 융자신청서와 개·보수 계획서를 구청 위생과(☎ 042-608-6895)로 제출하면 된다.

음식점은 최대 5천만원, 제조가공업소는 1억원까지 가능하며, 이율은 연1%,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

구 관계자는 "식품진흥기금 융자를 통해 식품위생 업소의 노후시설 개선과 식품위생 안심관리 시스템 체계를 확충하는 등 지역 업소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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