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이상 영농종사 후계농 대상최대 2억원 연 1%로 융자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진천 농업을 이끌어갈 '2020년도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을 선발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선발 및 추가지원사업'은 최근 후계농으로 선정돼 5년 이상 영농에 종사 중인 사람 중 우수자를 선발해 정책자금과 경영교육 등을 추가 지원해 전문농업인으로 육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발 대상자는 2015년까지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이며 서면·현장확인 등의 군 자체 1차 심사와 전문평가기관의 2차 심사로 통해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자는 농지구입, 영농기반 시설 설치, 농식품 가공·제조용 시설 설치, 축사시설 설치, 운영자금 등에 최대 2억원, 연 1% 고정금리(5년거치 10년 분할상환)로 융자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4월 22일까지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043-539-350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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