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청주2선거구 보궐선거 출마예정자인 정지숙씨(무소속·53)는 22일 기자회견을 갖고 『도내 최초의 지역구 도의원으로 당선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출마예정자는 『그동안 청주시 부녀계장, 아동상담소장, 충북도 여성복지과장등 여성·복지행정분야에서 30여년간 근무해왔다』며 『여성,노인,청소년문제의 공직경험을 살려 도의회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정출마예정자는 『얼마전 퇴직한 이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수 있는 길을 찾다가 마침 충북도의회 청주2선거구 보궐선거에 출마해 보라는 도내 여성단체및 장애인단체들로부터 많은 권유를 받았다』며 『지방의회도 여성과 소외계층의 문제점을 진단할수 있는 행정전문가가 필요하겠다는 당위성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출마예정자는 청주여상을 졸업한뒤 충북대학교 여성지도자과정을 수료했으며 청주시와 충북도의 여성복지분야에서 줄곧 근무해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