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농협 전경.
충주농협 전경.

[중부매일 박용성 기자] 충주농협(조합장 최한교)은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에 따라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임대료 감면을 시행하고 있다.

충주농협은 코로나19 사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상생을 위한 지원과 고통 나눔을 위해 지난 3월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충주농협 소유 부동산에 대한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50%를 감면 시행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통해 6백여만 원의 임대료 감면으로 임차인의 어려움에 보탬이 되길 기대된다.

최한교 조합장은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하게 되어 뜻 깊으며 지속적으로 임차인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며 코로나19 위기를 잘 해쳐 나가겠다는 뜻과 전례 없는 코로나19 사태가 조속히 종식돼 모든 것이 일상으로 복귀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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