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찬연)이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의 코로나19 배분사업에 선정, 내달 23일까지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긴급지원사업을 편다.

직장폐쇄, 근로시간 단축, 자영업위기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2명에게 현금 40만원 씩을 지원하고, 외부활동이 어려운 장애인가정 10개 가구에 8만원 상당의 생필품(라면, 계란, 쌀, 세제 등 15종)을 전달한다.

또 장애인복지관 휴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단시간근로자 1명에게도 20만원을 지원한다.

정찬영 장애인복지관장은 "장애인분들은 작은 도움도 시급할 때"라며 "장애인 분들의 안전과 생활불편을 살피는 데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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