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이 코로나19로 인한 농촌 일손부족과 농가 경영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4월~7월 농번기 동안 한시적으로 농업기계 임대료를 50% 인하한다.

이번 인하는 트랙터, 이앙기, 콤바인 등 농업기술센터가 보유한 장비 287대 모두를 대상으로 하며, 장비에 따라 4천500원~8만9천600원의 임대료를 내면 하루동안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으로 전화(043-835-3653)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증평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일손부족과 지역경제 위축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농업인들게 활기와 웃음을 되찾아 드릴 수 있도록 농업기계 임대 및 임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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