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증에 매달 3만원씩 충전… 1년간 지급

청소년증 모습./천안시 제공
청소년증 모습./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성남면 행복키움지원단(단장 황한선)은 관내 저소득층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교통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통비는 대중교통 기능이 탑재돼있는 청소년증에 매월 3만원이 충전되며 1년간 지원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장거리 통학 고등학생들의 교통비 경감에 기여하고 행복한 등하굣길 조성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한선 행복키움지원단장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하게 돼 기쁘다"며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상구 성남면장은 "성남면에서 멀리까지 통학하는 학생들의 어려움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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