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 미래통합당 박덕흠 후보는 31일 동서를 연결하는 60km의 무주~영동~보은간 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박덕흠 후보는 "영동군은 고속도로 접근 편의성이 낮은 대신 1905년 경부선 철도 개통과 함께 철도교통이 중요한 이동수단으로 자리 잡은 도시이다"라며 지리적 특성을 반영한 영동군 중장기 발전의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무주~영동~보은간 고속도로 추진 ▷대전-옥천간 광역철도 영동까지 연장 ▷광역철도 연장에 대비해 영동역 북측 연결통로를 추가 개설과 주차장 확대 ▷ 영동-용산간 19번 국도를 조기 완공해 영동을 새로운 광역교통 중심지로 발전시키기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도마령~양수발전소~힐링타운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단지를 조성해 민주지산과 연결하는 백두대간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추풍령역에 육교를 설치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영동의 미래를 위해 ▷어린이 도서관과 복합어울림 센터 건립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 추진 일라이트 지식산업 육성 밴처기업 육성 일자리 창출 ▷국악엑스포 개최 추진 우수성 홍보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소 신설 유치 ▷영동와인, 샤인머스켓 해외수출 다변화 추진 ▷신규 산업단지 적극 지원 등 영동군 지역 공약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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