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천안동남경찰서(서장 임종하)는 외국인으로부터의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외국인 SNS 봉사단'을 조직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어에 능통한 10개국 15명으로 구성된 '외국인 SNS 봉사단'은 지역 확진자 발생 및 이동경로 현황, 감염 예방수칙 등 코로나19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온라인을 통해 한국 내 자국민에게 전파하는 역할을 한다.

임종하 천안동남경찰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과 체류 외국인들의 감염 예방 및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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