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비 표준화·세제혜택 마련

최현호 후보
최현호 후보

[특별취재팀 장병갑 기자] 미래통합당 최현호 청주 서원선거구 국회의원 후보가 반려동물 돌봄 공약을 추진하겠다고 31일 발표했다.

최현호 후보는 "대한민국은 반려동물인구 1천만 시대에 들어섰고, 반려동물은 '또 하나의 소중한 가족'으로 우리 삶의 소중한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그러나 동물병원의 진료 분야와 수준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나 진료항목(질병명, 질병별 진료행위 표준 등)이 표준화 되지 않아 동물의료발전을 저해하고, 진료과정과 진료비에 대한 동물보호자의 불신을 조장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최 후보는 '반려동물 진료비 표준화와 세제혜택 마련'과 관련 반려동물 진료비에 대한 가계부담을 낮추기 위해 반려동물 의료비(성형목적의 수술 제외) 부가가치세를 면제하는 '부가가치세법'과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진료비 15%)을 주는 내용으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을 약속했다.

또 동물보호센터와 펫시터 기능을 확대해 유기견 입양인 및 저소득층을 우선으로 '명절, 휴가철 반려동물 돌봄 쉼터' 공공서비스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반려인의 반려동물보험 부담금 감소와 반려동물 복지를 위한 '반려동물 공적보험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으로 '동물보호법' 개정 등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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