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 주최·한국정보기술연구원 주관 BOB서 TOP 10 선정

윤지인 씨.
윤지인 씨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극동대학교(총장 한상호)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이 주관한 차세대 보안 리더 양성 프로그램 'BOB(Best of the Best) 8기'에서 사이버보안학과 졸업생 윤지인씨가 Top10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윤지인씨는 이번 선정으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인증서와 1천만 원 상당의 진로지원금을 받는다.

차세대 보안리더 과정은 사이버보안 현장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들과 정보보호 분야 난제 해결 프로젝트를 수행해 최고의 화이트 해커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BOB'는 지난 8년 간 정보보호 분야에서 우수한 인재 천여 명을 배출했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윤지인씨(라온화이트햇 근무)는 사무용 복합기의 취약점을 진단·분석하고 대응방안을 제시하는 의미있는 프로젝트 수행으로 Top10에 선정됐다.

윤지은 씨는 "극동대 사이버보안학과 동아리 'POS'에서 다양한 스터디와 한국인터넷진흥원,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연구프로젝트 및 기술보고서 작성 등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사이버보안학과 박원형 학과장은 "윤지인 졸업생의 이번 선정은 개인의 뛰어난 역량 뿐만아니라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특화된 교육과 다양한 실무 프로젝트 교육을 통해 인재양성을 위해 힘쓴 결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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