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취재팀 장병갑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청주 상당선거구 국회의원 후보는 지방체육단체 육성을 위해 법적지위 보장과 재정지원에 노력하겠다고 공약했다.

정정순 후보는 31일 "지방체육단체는 국민건강과 국가대표 육성 등 국가시책을 추진하는 단체이지만 법률상 임의 단체로 돼 있어 각종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후보는 "시·도 체육회, 시·군·구 체육회 등 지방체육단체는 지난 2016년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통합됐다"며 "올해 1월부터는 자치단체장의 겸직이 금지돼 대한체육회, 충북도 등으로 관리 이원화, 재정상 어려움 등을 겪고 있어 제20대 국회에서도 지속적인 발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지방체육단체에 대한 법정 법인화, 국비 지원, 지방비 지원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