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은 도종환·복기왕·임호선·정정순·김윤기·최용수
민주당 46명·정의당 7명·녹색당 6명·민생당 3명·민중당 1명·무소속 3명·더불어시민당 1명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사회적경제 주체들의 전국조직인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와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는 31일 4·15 총선에서 사회적경제 공약 실천을 서약한 후보자 67명을 발표했다.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와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후원으로 지난달 2일부터 30일까지 4·15총선 사회적경제 매니페스토 실천운동을 진행했다.

사회적경제 공약 실천에 서약한 후보자들은 사회적경제를 양극화 해소와 지역경제 혁신의 중요한 수단으로서 중요성에 공감해 2020 국회의원 선거 공약안 개발에 적극 활용하고, 당선이후 19대, 20대 국회에서 발의됐던 법안을 바탕으로 '사회적경제기본법'을 속히 제정할 것을 약속했다.

정당별로는 민주당 46명, 정의당 7명, 녹색당 6명, 민생당 3명, 민중당 1명, 무소속 3 명, 더불어시민당 1명이 참여했다.

충청권 의원으로는 도종환(청주 흥덕·더불어민주당), 복기왕(아산 갑·더불어민주당), 임호선(증평진천음성·더불어민주당), 정정순(청주 상당·더불어민주당), 김윤기(대전 유성을·정의당), 최용수(충주·민생당)이 서약했다.

31일 서약 후보자들과 실천서약식을 진행하기로 했으나,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 차원에서 행사를 취소하고 후보들의 서약참여 인증샷으로 대체했다.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와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는 "매니페스토 실천서약 2차 신청을 오는 5일까지 받을 예정"이라며 "후보들의 참여를 전국 각 지역의 사회적경제 조직과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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