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현 홍보본부장
안창현 홍보본부장

〔중부매일 김홍민 기자〕국민의당이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4·15 총선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한 가운데 일부 충청출신들이 요직에 기용됐다.

국민의당에 따르면 이날 안창현 전 청주 서원지역위원장이 공동 홍보본부장에 임명됐다.

충청권역선거대책위원장에는 김현문 전 청주시의원이, 부위원장에는 정수창 전 청주 흥덕지역위원장과 안종혁 전 천안시의원이 발탁됐다.

안철수 대표는 선대위원장을 맡아 4·15 총선을 진두지휘한다.

안 대표는 선대위 출범과 함께 기득권 양당의 비례정당을 비판하고 저항한다는 의미에서 1일부터 400㎞ 국토 대종주를 시작한다.

전남 여수에서 출발해 서울을 향해 매일 30㎞를 도보로 이동하는 일정으로, 사실상 전국 각지를 찾는 선거 유세의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안 대표는 출범식 뒤 기자들과 만나 "달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의미 있는 장소를 찾고 의미 있는 분들을 만나겠다"며 "각각의 장소에서 인터넷 라이브 방송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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