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예산사과융복합활성화사업단은 꾸준한 사과 소비를 통한 농가들의 부가가치를 높이고자 사과를 이용한 사과기능성 음료 시제품을 출시했다.

군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지난해 4월 공주대학교 식품공학과 박윤제 교수 책임으로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사과를 이용한 기능성 음료 개발을 시작한 바 있다.

그 결과 지난해 11월 사과기능성 음료 개발을 완료했으며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중앙타프라와 협력해 사과와 친환경 비즈니스 모델을 컨셉으로 '건강과 미용'을 중심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케팅 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현재 군은 사과기능성 음료의 원활한 판매를 위해 바이어들과 국내를 비롯해 해외수출을 위한 협의를 진행중이다.

군은 사과기능성 음료 개발을 비롯해 사과소비와 농가의 소득을 높일 수 있는 가공 상품 판매 확장 및 농촌체험관광 '두레'와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하고 대중적인 예산사과관련 상품 출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우수한 예산 사과를 이용해 기능성 음료를 개발한 만큼 적극적인 제품 홍보와 판매행사 등으로 예산사과 소비촉진을 유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생산자가 모두 만족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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