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세종시 장군면이 1일 관내 23개 마을에서 농촌지역 불법소각 금지 및 봄철 대형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면사무소 직원, 산불단속반(감시원·진화대) 등 1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가호호 방문(우편함)을 통해 산불예방 팸플릿, 미세먼지(농촌지역) 예방 팸플릿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참가자들은 마을별 게시판에 농산물 소각금지 및 대형산불예방 포스터를 부착했으며, 청명·한식을 앞두고 성묘객 방문 집중지역에 산불조심 현수막을 게시했다.

김철호 면장은 "봄철 성묘객 방문 및 농촌지역 농산물 소각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산불예방 캠페인을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했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홍보로 안전한 장군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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