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미래통합당 후보가 보은 지역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 보은군 제공
박덕흠 미래통합당 후보가 보은 지역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 보은군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4·15 국회의원 선거 충북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에 출마한 박덕흠 미래통합당 후보(66)가 보은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1일 보은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은발전 11대 지역발전 세부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박 후보는 "동서횡단철도 추진으로 교통 편의와 접근성을 높여 보은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렸다.

이어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은 속리산이 자리하고, 충북 교통의 요충지라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보은군에는 중단없는 교통인프라 구축사업과 관광지 활성화를 통한 획기적인 지역경제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며 교통인프라 3대 공약과 지역을 휘한 행복 8대 공약을 제시했다.

교통인프라 3대 공약으로는 ▶동서횡단철도 추진으로 '보은군 철도 시대' 개막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추진 ▶무주∼영동∼보은 고속도로 추진을 약속했다.

행복 8대 공약으로는 ▶속리산 인근 관광자원 추가 발굴 및 관광산업 육성 ▶산업용 드론비행장 테스트베드 구축으로 미래 선도사업 육성 ▶보은대추 해외홍보 및 판로 확대 추진 ▶농업용수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 확대 ▶수한면 농촌용수 개발사업 완료 ▶사회복무연수원 오폐수 문제 해결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청소년희망센터 건립 추진 ▶농업인 회관 건립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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