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산검사 위원 위촉… 재정운영 성과 등 체계적 분석

충북도의회가 1일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9명을 위촉, 위촉장을 전달한 후 장선배 의장과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북도의회 제공
충북도의회가 1일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9명을 위촉, 위촉장을 전달한 후 장선배 의장과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북도의회 제공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도의회(의장 장선배)는 1일 의원휴게실에서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9명을 위촉하고 20일간 일정으로 결산검사에 돌입했다.

결산검사 위원은 정상교 의원을 비롯해 최경천·임영은 등 도의원 3명과 재정 및 회계분야에 경험이 풍부한 민간위원 3명(공인회계사 2, 세무사 1), 도와 도교육청 예산·회계분야 전직공무원 3명 등 모두 9명이다.

총괄 대표위원은 정상교 의원이 맡았다.

이번 결산검사는 도와 도교육청을 대상으로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진행한다.

결산검사 대상은 ▶2019회계연도 결산개요 ▶세입·세출결산 ▶재무재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이다.

전년도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부적정한 집행이나 낭비사례가 없는지 종합적으로 검사한다.

장선배 의장은 "전년도 예산집행이 당초 승인된 예산 범위내에서 적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여러 위원님들께서 관련분야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면밀히 검토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의회는 오는 6월 개최하는 제382회 정례회에서 2019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을 최종 심사·승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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