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행정복지센터는 익명의 주민이 직접 제작한 마스크 100장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행정복지센터는 익명의 주민이 직접 제작한 마스크 100장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정영수)는 관내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익명의 주민이 직접 제작한 마스크 100장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기부자는 "마스크 구매를 위해 외출하기가 어려운 노인분들과 거동이 힘든 취약계층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모두가 더불어 살며 함께 웃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탁된 마스크는 관내 노인과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영수 강내면장은 "강내면 관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매우 감사하다"라며 "모두가 힘을 모아 좀 더 따뜻하게 생활할 수 있고 발전해 나가는 강내면을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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