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13일까지 30명 접수

제천시가 맞벌이, 다자녀 가정의 아동을 위해 30명의 아이돌보미를 모집한다. 지난해 양성과정 수료식/제천시 제공
제천시가 맞벌이, 다자녀 가정의 아동을 위해 30명의 아이돌보미를 모집한다. 지난해 양성과정 수료식/제천시 제공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가 맞벌이, 다자녀 가정의 아동을 위해 30명의 아이돌보미를 모집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아이돌보미는 맞벌이, 다자녀, 취업한 한부모가정, 모(母)의 출산 전·후 등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찾아가 1:1로 아동을 안전하게 돌보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자는 신체와 정신이 건강한 자로, 양성교육 이수 후 최소 1년 이상 활동이 가능하거나 등·하원 시간대 활동 가능자를 우선 선발한다.

접수 마감은 오는 13일까지다.

응시자들은 1차 서류 전형, 2차 면접 및 인·적성검사(MMPI)를 받은 뒤 합격자에 한해 교육기관에서 80시간의 이론교육과 20시간의 현장실습을 거쳐 아이돌보미로 활동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645-9995~6)로 문의하거나, 아이돌보미 홈페이지(https://care.idolbom.go.kr)를 참조하면 된다.

현재 제천시에는 총 115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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